무더운 여름철, 뜨거운 음식보다는 차가운 면 요리가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연예인 강민경이 소개했던 특별한 냉우동 레시피를 여러분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준비물 체크리스트 (2인분 기준)
면과 기본 재료
우동면 2개
김치 4큰술 (잘 익은 것)
설탕 1큰술
참기름 2큰술
생수 200ml
육수 베이스
진간장 8큰술
청주(요리용) 8큰술
혼다시 2큰술
얼음 충분히
고명 재료들
건미역 한 줌 (미리 불려두기)
쪽파 2-3대
달걀 1개 (완숙으로 삶기)
오이 1/3개 (선택사항)

👩🍳 단계별 조리법
STEP 1: 특제 김치 양념장 만들기
작은 볼에 김치를 넣고 가위로 적당히 잘라줍니다. 여기에 설탕과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김치의 신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냉우동의 핵심 맛을 결정짓는 부분입니다.
STEP 2: 차가운 육수 준비하기
냄비에 생수, 간장, 청주, 혼다시를 넣고 센 불에서 3-4분간 끓여줍니다. 알코올이 날아가고 깊은 맛이 우러나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빠르게 식히려면 얼음물에 냄비를 담가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3: 우동면 삶고 마무리하기
끓는 물에 우동면을 넣고 포장지 안내대로 삶아줍니다. 삶아진 면은 찬물에 2-3번 헹궈가며 전분기를 제거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려주세요.
STEP 4: 고명 준비의 완성도
미역은 물에 불린 후 한입 크기로 자르기
쪽파는 송송 썰어서 파릇한 색감 살리기
삶은 달걀은 반으로 갈라 노른자가 보이도록
오이는 얇게 채 썰어 아삭함 더하기
STEP 5: 플레이팅의 예술
차가운 그릇에 우동면을 예쁘게 담고, 준비한 김치 양념장을 면 위에 올려줍니다. 미역, 쪽파, 달걀, 오이를 컬러감 있게 배치한 후 시원한 육수를 부어주세요. 마지막에 얼음 2-3개를 띄우면 완성!

💡 나만의 비법 노하우
맛의 균형 잡기: 김치가 너무 시다면 설탕을 조금 더, 너무 달다면 간장을 추가해보세요. 개인 취향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식감의 다양성: 김가루를 뿌리거나 통깨를 올리면 고소함이 배가됩니다. 무순이나 콩나물을 추가해도 아삭한 재미가 있어요.
온도가 생명: 모든 재료를 차갑게 준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그릇까지 미리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욱 시원한 냉우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입맛 없을 때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인 이 냉우동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세요!
Copyright © 그녀의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