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양재웅과 결혼 연기 후 첫 활동... 11월 인도네시아 行

김지혜 2024. 10. 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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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희연(EXID 하니).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14일 하니 측 관계자에 따르면 하니는 다음달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북부 안쫄비치 시티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빅 그라운드 페스트’에 참석해 EXID 멤버들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5월 예비남편이자 정신건강전문의 양재웅의 병원 환자 사망 사고 여파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 2개월 만에 공식적인 활동이다. 앞서 하니는 2022년 양재웅과 열애를 인정한 뒤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지난 7월 발생한 양재웡 병원 환자 사망 사고로 연기됐다.

한편 양재웅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본 사건은 현재 본인이 대표자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폐쇄회로(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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