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총리, 내년 1월 첫 방미 조율 중"

금보령 2022. 11. 24. 2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년 1월 7∼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이번 회담이 성사될 경우 기시다 총리가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시다 총리가 미일 동맹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 중순 미일 외교·국방장관(2+2) 회담도 개최 계획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 제공=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년 1월 7∼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이번 회담이 성사될 경우 기시다 총리가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개정할 예정인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를 근거로 일본 방위력 강화의 구체적 방안과 방위비 증액 방침을 전달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기시다 총리가 미일 동맹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내년 1월 중순에는 워싱턴DC에서 미일 외교·국방장관(2+2) 회담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