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뱃살 비키니' 소신 밝혀…"왜 날씬한 사람만 몸매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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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그래서 나도 가족 단위로 가는 해수욕장에서 비키니 입은 거다"라며 "내가 뭐 피해 줬냐. 내가 비키니 입겠다는데"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 꿈이 뭐냐면 80세에도 흰색 비키니를 입는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왜 날씬하고 몸매 좋은 사람만 노출해야 해?"라고 울분을 토했다.

가비는 "춤을 한창 출 때는 조금 덩치가 있다고 해도 라인이 예뻐서 스스로 자신감이 좀 있었다. 다만 어느 순간 살이 엄청나게 찌면서 자신도 모르게 큰 옷만 입게 됐다"며 "나 맨날 뱃살 접혀도 착 붙는 옷만 입었는데 변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나는 살이 쪘을 때도 노출이 있고 가벼운 옷차림을 좋아했다. 옆에서 '배 너무 나왔는데?'라는 시선들이 있다"며 "그게 없어져야지 80대에 배 나와서 비키니 입어도 아무렇지 않은 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가비는 "자존감을 높이려면 나도 나를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 같다"며 "나를 이렇게까지 사랑해 줄 사람이 누가 있겠나. 나를 사랑하고 지키고 싶은 건 너무 본능적인 행동이다. 본능적인 사람이 되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https://naver.me/FCAyghOT

https://youtu.be/VGrfDVdaA5E?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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