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딱 기다려! 손흥민의 LAFC, 북중미 정복 시동... '5월 결승' 성사될까

성상영 기자 2026. 3. 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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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대륙의 패권을 놓고 '축구의 신'과 '소니'가 평행선 끝에서 만날 채비를 마쳤다.

쿠팡플레이가 오는 3월 11일(수) 오후 12시부터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토너먼트 주요 경기를 독점 생중계하며 축구 팬들을 찾아간다.

가을 플레이오프 전까지는 이번 챔피언스컵 결승이 '메시 vs 손흥민'이라는 꿈의 매치업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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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메시 16강 동시 출격
-쿠팡플레이, 11일부터 독점 생중계
-5월 결승 '꿈의 매치' 성사 기대
LAFC와 알라후엘렌세(사진=쿠팡플레이)

[더게이트]

북중미 대륙의 패권을 놓고 '축구의 신'과 '소니'가 평행선 끝에서 만날 채비를 마쳤다. 쿠팡플레이가 오는 3월 11일(수) 오후 12시부터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토너먼트 주요 경기를 독점 생중계하며 축구 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16강전은 손흥민이 버티는 LAFC와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각각 대륙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마주한 첫 번째 고비다.

손흥민의 LAFC는 이미 예열을 끝낸 상태다. 지난 2월 레알 CD 에스파냐와의 1라운드 2연전에서 합산 스코어 7대 1이라는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손흥민은 1차전에서만 1골 3도움을 몰아치며 올 시즌 공식전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최근 다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드니 부앙가와 손흥민의 이른바 '흥부 듀오'가 보여줄 호흡은 이번 대회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사진=쿠팡플레이)

'특급 도우미' 손흥민의 예리한 발끝

LAFC가 16강에서 마주할 상대는 코스타리카의 전통 강호 LD 알라후엘렌세다. 알라후엘렌세는 통산 29회 챔피언스컵 출전과 2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만만치 않은 적수다. 현재 자국 리그에서도 12승 4무 2패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LAFC는 오는 11일 오후 12시 원정길에 오른 뒤, 18일 오전 10시 안방으로 돌아와 8강행 확정을 노린다.

임형철 해설위원은 "최근 4경기에서 1골 6도움을 기록하며 '특급 도우미'로 진화한 손흥민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경기 흐름을 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타리카 팀 특유의 거친 밀집 수비를 무너뜨리기 위해 1차전에서 최대한 많은 골 차이로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비 위주의 전술을 들고나올 상대를 손흥민의 창의적인 패스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뚫어낼지가 핵심이다.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도 이번 16강 토너먼트부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MLS컵 우승팀 자격으로 16강에 직행한 인터 마이애미는 12일 오전 8시 30분과 19일 오전 8시 내슈빌 SC와 격돌한다. 지난 대회 준결승 탈락의 아픔을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구단 통산 대회 최다인 7득점을 기록 중인 메시가 자신의 기록을 어디까지 경신할지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린다.

축구계의 시선은 벌써 5월 말 결승전으로 향한다. 소속 컨퍼런스가 다른 두 팀은 리그에서 마주칠 기회가 적다. 가을 플레이오프 전까지는 이번 챔피언스컵 결승이 '메시 vs 손흥민'이라는 꿈의 매치업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셈이다. 지난 2월 MLS 개막전에서는 손흥민의 도움을 앞세운 LAFC가 3대 0완승을 거둔 바 있어, 메시로서는 설욕을 벼르는 모양새다.

이번 16강 2연전 중계는 임형철·장지현 해설위원과 양동석·백승협 캐스터가 마이크를 잡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LAFC 경기 전에는 프리뷰쇼를 통해 깊이 있는 전술 분석도 제공한다. 북중미 왕좌를 향한 두 전설의 발길이 과연 5월의 어느 지점에서 조우하게 될지, 축구 팬들의 잠 못 이루는 밤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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