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상괭이 15번째 사체 발견…이번엔 여수 방파제다
김은빈 2023. 6. 4. 23:38
전남 여수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의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4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전날인 3일 오후 9시쯤 여수시 돌산읍 성두방파제에서 상괭이 사체 1구를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발견된 사채의 길이는 180㎝, 무게는 70㎏가량이다.
올해 여수에서만 상괭이 사체가 총 15구 발견됐다. 지난해에는 40구가 발견됐다.
상괭이는 2016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유통 및 판매가 금지됐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6세 싱글맘의 '무결점 재혼남'…月 40만원에 만난 남성 정체 | 중앙일보
- "조카들한테 다 빼앗겼지" 골목 노인들의 '무심한 추모' | 중앙일보
- 정유정 같은 사람 만날라…"무섭다" 여대생들 과외앱 탈퇴 러시 | 중앙일보
- "젊은 여자와 남편 바람났다"…'1남1녀' 둔 40대 여배우 위기? | 중앙일보
- "1300만원? 아무도 안산다"…2.5억 빌라 경매, 13번째 유찰 왜 | 중앙일보
- "차정숙이다!" 대학생들 열광…54세 그녀의 'N차 전성기' | 중앙일보
- "등 보인 채 도망, 큰일 납니다"…지리산 곰 주의보 떴다 | 중앙일보
- 샌들 신고 산 타는 '겁 없는 남자'…굳은살·물집에 이것도 위험 [건강한 가족] | 중앙일보
- "제발 옷 좀 입으세요"…올해만 외국인 129명 추방시킨 이 나라 | 중앙일보
- "공양밥 1만5000인분 동났다"...동화사 즐거운 비명, 무슨 일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