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진짜 '중미였어?'.. 아스널 자카보다 박스 안 볼터치가 적다

윤효용 기자 2022. 10.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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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올 시즌 아스널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보다 박스 안 터치가 적다는 통계가 나왔다.

 축구분석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4일(한국시간)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자카가 손흥민보다 상대 페널티박스 안 볼 터치가 많다"며 통계를 소개했다.

자카는 상대 박스 안에서 총 30번의 볼 터치를 했고 손흥민은 27번에 그쳤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난 시즌 득점왕인 손흥민이 자카보다 박스 안 진입 횟수가 떨어지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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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올 시즌 아스널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보다 박스 안 터치가 적다는 통계가 나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손흥민 활용법이 잘못됐다는 걸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다. 


축구분석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4일(한국시간)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자카가 손흥민보다 상대 페널티박스 안 볼 터치가 많다"며 통계를 소개했다. 자카는 상대 박스 안에서 총 30번의 볼 터치를 했고 손흥민은 27번에 그쳤다. 


올 시즌 손흥민의 공격 관여도가 떨어지고 있다.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을 하기 전까지 리그 6경기에서 침묵했다. 아스널전에서는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주로 수비 가담에 집중했고 가끔 찾아오는 역습 찬스를 살리기 위한 드리블 돌파가 전부였다. '후스코어드'가 제공하는 히트맵을 보면 손흥민은 하프라인 아래쪽에서 머물며 수비적인 플레이를 했다. 마치 중앙 미드필더를 연상케 하는 움직임이었다. 


문제는 한 경기뿐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거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처럼 전방에서 공을 받기보다는 아래쪽에서 수비 가담을 한 뒤 공격으로 올라가고 있다.왼쪽 윙백 이반 페리시치보다 더 아래쪽에 위치하는 경우도 많았다. 지나치게 수비를 강조하는 콘테 감독의 전술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박스 안 터치가 상대 미드필더보다 적은 건 충격적인 일이다. 자카는 아스널에서 공격적인 역할을 하는 미드필더도 아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토트넘전에서도 토마스 파티와 함께 투 볼란치를 만들었다. 물론 아스널이 경기를 압도하는 횟수가 많아 하프라인 위쪽에서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고 순간적인 공격 가담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3시즌보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난 시즌 득점왕인 손흥민이 자카보다 박스 안 진입 횟수가 떨어지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 


토트넘은 지난 아스널전 패배로 꾸역꾸역 이어오던 경기력이 드러났다. 팀 파괴력을 올리기 위해서 손흥민을 위로 올리는 전술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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