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23년만 밝힌 '은퇴 선언' 이유…"서태지 멋있어 보였다"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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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과거 '은퇴 선언' 당시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임창정은 2003년 '소주 한 잔'이 히트를 친 이후 가수 은퇴를 선언하며 배우로서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2003년 가수 은퇴를 선언한 임창정은 2009년 이를 번복하고 가수 활동을 재개, 최근에도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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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과거 '은퇴 선언' 당시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금촌댁네 사람들' 멤버인 임창정과 정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여러 명곡을 보유한 임창정의 인생곡 5개를 꼽는 시간을 가졌다.
5위로 '그때 또 다시'가 등장하자 정선희는 "딱 듣고 음악을 1도 모르는 문외한인데 도입부 목소리를 듣자마자 '이제 고생 끝났다'라고 말했다"고 유명해질 것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임창정이 당시의 정선희에게 감사를 전하자, 정선희는 "그런 것 치고 '금촌댁네' 때 갑질도 안 하고 잘했다. 순식간에 떠서 눈이 갈 수 있는데"라고 덧붙이며 입담을 자랑했다.
계속해서 4위에는 '늑대와 함께 춤을', 3위는 '슬픈 혼잣말'이 이름을 올렸다.

이때 임창정은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소주 한 잔'의 비하인드도 풀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곡을 썼다고 밝힌 임창정은 "녹음 가는 길에 썼다. 가사가 떠오르기도 하고, 떠올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임창정은 2003년 '소주 한 잔'이 히트를 친 이후 가수 은퇴를 선언하며 배우로서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잠시 가요계를 떠났던 임창정은 "영화만 했었다. 주접떨었다"고 거침없이 스스로를 비하(?)했고, 이어 "서태지 씨가 은퇴하는 게 그렇게 멋있어 보였다"며 뒤늦게 솔직하게 이유를 밝혔다.
이날 임창정의 인생곡 2위에는 '내가 저지른 사랑', 1위에는 '오랜만이야'가 꼽혔다.
한편 2003년 가수 은퇴를 선언한 임창정은 2009년 이를 번복하고 가수 활동을 재개, 최근에도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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