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 이끈 서브, 1순위 후보로 급부상..."한국서 성공할 자신 있다" [IS 체코]
이형석 2026. 5. 10. 16:28

"서브가 아주 위력적이다."
독일 대표팀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리누스 베버(27·203㎝)가 9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UNYP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6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두번째 연습경기에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재 폴란드 리그에서 활약 중인 베버는 이번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 중 펠리페 호키(29·브라질·212㎝)와 함께 몸값이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결정한 석진욱 한국전력 감독은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 중 가장 눈에 띈다. 공격력도 좋고, 밸런스가 뛰어나다. 특히 서브가 굉장히 위협적"이라고 평가했다. 새 외국인 선수를 찾는 모 구단 관계자도 "서브 자세가 좋고, 높은 타점에서 공을 때린다. 그래서 서브 범실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도 "공격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움직임을 보면 배구할 줄 아는 선수"라며 "높이도 그리 떨어지는 편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베버는 지난 8일 첫날 연습경기를 마친 후에 "오늘 공격 기회가 별로 없었다. 내일(9일) 리시브와 블로킹은 물론 나의 최대 강점인 공격력을 더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둘째 날에 훨씬 좋은 활약 속에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베버는 "지금까지 많은 경험을 했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 V-리그 트라이아웃에 지원했다"며 "지금까지 상위 리그에서 활약했다. 한국에서 뛰게 된다면 꼭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버는 최근 삼성화재 지휘봉을 잡은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과 2025~26시즌 폴란드 리그 프로옉트 바르샤바 구단에서 함께한 인연이 있다. 베버는 "토미 감독이 아시아 배구 시스템이 굉장히 흥미로울 것이라고 하더라"며 "기량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됐고, 또한 내게 큰 동기부여로 다가왔다"고 소개했다.
베버는 강점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에 "체격 조건이 좋고 강한 근력과 실력을 갖췄다"며 "정신력도 강하고 선수들과 융화력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도전과 배움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걸 즐긴다"고 덧붙였다.
베버는 10일 오후 3시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서 열리는 드래프트에서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
프라하(체코)=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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