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대한축구협회 찾은 FIFA 회장, 정몽규 만났다…무슨 일

피주영 2024. 10. 28. 20: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회관을 방문한 잔니 인판티노(왼쪽) FIFA 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연합뉴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대한축구협회를 찾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인판티노 회장이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이 축구회관을 방문한 건 2017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그는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축구회관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정배 상근부회장, 내년 FIFA 클럽 월드컵 참가팀인 울산 HD의 김광국 대표이사 등과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그는 천안에 건립 중인 축구종합센터와 관련한 브리핑도 들었다.

FIFA는 각국 협회의 축구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FIFA 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대한축구협회에는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600만 달러(약 83억원)를 지원하고 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