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호랑이 CG 수정 중…"IPTV 공개 시 개선된 버전으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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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호랑이가 등장하는 장면의 CG를 수정 작업 중이다.
앞서 장항준 감독은 개봉 전 인터뷰에서 "CG의 생명은 투입 시간이다. 몇 달간 작업해야 한다. 호랑이 털을 충분히 표현하려면 렌더링 시간이 어마어마한데, 물리적으로 수정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상황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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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호랑이가 등장하는 장면의 CG를 수정 작업 중이다.
10일 '왕과 사는 남자'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CG는 CG회사에서 추후, IPTV 공개시라도 개선된 버전을 반영하고 싶다고 해 자체적으로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현재 영화에 어떻게 반영될 지는 미정인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영화의 다양한 면면이 화제선상에 오르며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극 속에서 호랑이가 등장하는 장면의 완성도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앞서 장항준 감독은 개봉 전 인터뷰에서 "CG의 생명은 투입 시간이다. 몇 달간 작업해야 한다. 호랑이 털을 충분히 표현하려면 렌더링 시간이 어마어마한데, 물리적으로 수정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상황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도 장항준 감독과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가 호랑이 CG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장원석 대표는 "완성도가 떨어진 것은 제작사와 감독의 책임이 맞다. 후반 작업 중 블라인드 시사를 했을 때 반응이 좋았고, 원래 개봉하기로 한 때보다 두 달에서 석 달 정도 당겨지게 됐다. 개봉 시기는 배급사가 정하는데, 저희의 의견도 구하지만 정해주는 것에 따르는 편이다. 그래서 시간이 좀 부족했다"고 고백했다.
장항준 감독도 "결과적으로는 배급사가 시기를 잘 정한 것이다. 영화가 설 연휴에 맞춰 개봉했기 때문에 잘 된 것이라 본다. 만약 한참 후에 개봉했으면 어떻게 될 지 모른다. 호랑이 CG는 좋은데, 영화는 잘 안 됐을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전한 바 있다.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31일째인 지난 6일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6주차에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며 9일까지 1170만6746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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