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전] '4경기 3골' 손흥민, 월드컵 프리킥 득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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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뜨거웠던 손흥민의 프리킥 감각은 9월에도 식지 않았다.
한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던 코스타리카에 패배할 위기에서 한국을 구한 건 주장 손흥민이었다.
지난 6월 A매치 기간 두 번째 경기였던 칠레전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골을 넣어 득점 차를 2골로 벌렸다.
이집트와의 경기에서는 침묵했으나 코스타리카전에서 다시 위협적인 킥 감각을 선보이며 프리킥으로만 4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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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6월 뜨거웠던 손흥민의 프리킥 감각은 9월에도 식지 않았다.
23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한국이 코스타리카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28분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전반 41분, 후반 18분 연속골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한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던 코스타리카에 패배할 위기에서 한국을 구한 건 주장 손흥민이었다. 후반 36분 에스테반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골키퍼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아 나상호의 일대일 기회를 저지하면서 퇴장을 당했고, 한국에 프리킥 기회가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슈팅이 골대 오른쪽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손흥민은 최근 A매치에서 놀라운 프리킥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 A매치 기간 두 번째 경기였던 칠레전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골을 넣어 득점 차를 2골로 벌렸다. 이어진 파라과이전에서도 골망을 흔들었다. 0-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프리킥을 통해 만회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골로 추격의 고삐를 당긴 한국은 이후 한 골을 추가해 균형을 맞췄다. 이집트와의 경기에서는 침묵했으나 코스타리카전에서 다시 위협적인 킥 감각을 선보이며 프리킥으로만 4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의 프리킥은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치명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한국은 그동안 월드컵에서 프리킥으로 골을 넣은 기억이 많다. 1990, 1994년 프리킥을 활용한 공격에서 득점을 터뜨렸고, 1998년 하석주, 2002년 이을용, 2006년 이천수, 2010년 박주영은 직접 골문을 노려 득점한 바 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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