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은 왜 ‘#SkinnyTok’ 해시태그 차단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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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틱톡'(TikTok)이 최근 해시태그 '#SkinnyTok(스키니톡)'을 차단했다.
마른 몸을 지향하는 콘텐츠가 체중 감량을 자극해 청소년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봤다.
틱톡이 최근 해시태그 #SkinnyTok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미국 공영방송 NPR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이 해시태그를 누르면 뼈가 앙상한 수준의 몸매를 이상적으로 묘사하거나 섭식 장애를 유도할 수 있는 위험한 영상이 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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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틱톡’(TikTok)이 최근 해시태그 ‘#SkinnyTok(스키니톡)’을 차단했다. 마른 몸을 지향하는 콘텐츠가 체중 감량을 자극해 청소년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봤다.
틱톡이 최근 해시태그 #SkinnyTok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미국 공영방송 NPR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kinnyTok은 ‘매우 말랐다(skinny)’는 단어와 틱톡의 ‘Tok’을 합친 신조어다. 지금까지는 이 해시태그를 누르면 뼈가 앙상한 수준의 몸매를 이상적으로 묘사하거나 섭식 장애를 유도할 수 있는 위험한 영상이 등장해 왔다. 마른 체형을 위해 배고픔을 참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특정 체형을 조롱하는 영상도 많았다.
#SkinnyTok에 대한 비판 여론은 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클라라 샤파즈 프랑스 디지털부 장관이 “역겹다”고 비판하면서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자극하면서 건강한 몸매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이유였다.
특히 청소년이 ‘깡마른’ 체형이 인기 있고 매력적인 외형이라고 보고 이를 따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했다. 이후 유럽의회는 “#SkinnyTok은 미성년자에게 해롭기 때문에 사회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규탄하기도 했다.
틱톡 측은 “우려가 있는 콘텐츠 확산을 방지할 것”이라며 “청소년 계정에는 더욱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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