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파괴력의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4-0 대파하고 '홍명보호 첫상대'까지 딱 한 경기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덴마크가 북마케도니아를 압도적인 전력차로 대파하면서 본선 진출에 먼저 다가갔다.
27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D패스 준결승에서 덴마크가 북마케도니아에 4-0 완승을 거뒀다.
덴마크는 4월 1일 체코 대 아일랜드 승자와 본선 티켓을 놓고 최후의 한판을 갖는다. D패스를 통과한 팀은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같은 A조에 편성되기 때문에 한국 입장에서 관심이 많이 가는 대진이었다.
홈팀 덴마크는 미켈 담스고르, 라스무스 호일룬, 구스타브 이삭센 스리톱 뒤에 미드필더 빅토르 프로홀트, 모르텐 히울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배치됐다. 수비는 요아킴 멜레, 빅토르 넬손,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알렉산데르 바가 배치됐고 골키퍼는 마스 헤르만센이었다.
북마케도니아는 최전방에 엘민 라스토데르를 세우고 2선에 다르코 추를리노프, 에니스 바르디, 릴림 차밀리를 배치했다. 중원은 엘리프 엘마스, 야니 아타나소프로 구성했다. 수비는 세바스티안 에레라, 비사르 무슬리우, 효코 자이코프, 안드레이 스토이체프스키였고 골문은 스톨리 디미트리에프키가 지켰다.
초반부터 덴마크가 공을 오래 쥐고 우세한 경기를 했다. 전반 18분 멜레가 문전까지 파고들어 경기 첫 유효슛을 시도했는데 가까운 거리에서 날린 슛이지만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북마케도니아는 가끔 시도하는 역습이 그리 날카롭지 못했다.
전반 25분 호이비에르의 중거리 슛이 구석을 향했지만 북마케도니아는 골키퍼 선방으로 버텼다. 전반 32분에는 코너킥을 뒤로 돌린 뒤 멜레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는데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38분 바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살짝 빗나갔다. 45분 호이비에르가 멀리서 날린 슛도 디미트리에프스키에게 잡혔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덴마크가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리면서 월드컵 본선에 성큼 다가갔다. 후반 4분 호일룬이 '가짜 9번'처럼 뒤로 내려가면서 센터백들을 앞으로 끌어내고, 문전 침투하는 이삭센에게 스루 패스를 찔러줬다. 이삭센의 슛은 수비의 필사적인 태클에 막혔으나 옆으로 흘러가는 공에 담스고르가 가장 먼저 달려들어 차 넣었다. 전반전 '우주 방어'를 보여준 디미트리에프스키가 앞선 수비 과정에서 동료의 발에 차이는 바람에 잽싸게 2차 방어를 하지 못한 게 치명적이었다.
후반 11분 북마케도니아의 첫 슛이 나왔다. 바르디가 발재간으로 프로홀트를 벗기고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슛을 날리는 발재간을 선보였으나 살짝 빗나갔다.
북마케도니아 수비가 헐거워지자 오히려 덴마크가 쉽게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3분 담스고르가 왼쪽에서 좋은 크로스를 날렸고, 문전의 호일룬이 시선을 빼앗는 사이 이삭센이 측면부터 침투하며 발만 대 마무리했다.


단 1분 간격으로 또 실점하면서 북마케도니아가 붕괴됐다. 후반 14분 프로홀트가 수비 사이를 찢고 중앙을 돌파해 들어간 뒤 오른발 슛을 날렸다. 이 슛은 선방에 막혔으나 튕겨 나온 공을 이삭센이 다시 차 넣었다.
급해진 북마케도니아가 후반 19분 교체카드를 세 장 썼다. 아타나소프, 추를리노프, 차밀리를 빼고 류프초 도리에프, 보얀 미오프브키, 이스니크 알리미를 들여보냈다.
그러나 북마케도니아는 가까이에서 슛을 할 능력이 없었다. 후반 12분 주장 바르디의 직접 프리킥이 빗나갔다. 27분 라스토데르가 처음으로 문전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너무 약했다.
후반 28분 덴마크가 멀티골 주인공 이삭센을 빼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했다. 후반 30분 에릭센의 킥력에서 추가골이 터졌다. 에릭센의 코너킥이 골문 안으로 직접 빨려 들어가는 궤적이었고, 뇌르고르가 골라인 넘기 직전 머리를 대면서 말 그대로 주워 먹었다.
후반 32분 북마케도니아가 다니 무소프스키를 넣으면서 라스토데르를 뺐다.
여유가 생긴 덴마크는 후반 36분 바와 호일룬 대신 루카스 호그스베르, 카스페르 회를 투입했다. 이어 담스고르와 뇌르고르 대신 니콜라스 나르테이, 올리버 프로브스고르를 투입하며 대표팀 경험 부족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경기가 네 골 차로 마무리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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