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토트넘급' 국민 구단 될까...부활한 꽃미남 FW, 브라이턴 이적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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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는 것처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일본의 '국민 구단'이 될 수 있을까.
이미 일본의 스타 플레이어 미토마 가오루를 보유한 브라이턴이 AS모나코로 이적한 이후 리버풀에서의 부진을 완전히 잊으며 부활에 성공한 미나미노 다쿠미 영입을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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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는 것처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일본의 '국민 구단'이 될 수 있을까.
이미 일본의 스타 플레이어 미토마 가오루를 보유한 브라이턴이 AS모나코로 이적한 이후 리버풀에서의 부진을 완전히 잊으며 부활에 성공한 미나미노 다쿠미 영입을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다.
만약 미나미노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모나코를 떠나 브라이턴에 합류할 경우 지난 2022년 6월 리버풀을 떠난 이후 약 2년 반 만에 프리미어리그(PL)로 돌아오게 된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지난 26일(한국시간) "프랑스 AS모나코의 공격수인 미나미노가 브라이턴을 통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뛰어난 성과를 내 모나코 최고 공격수 중 하나로 급부상한 미나미노는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브라이턴은 미나미노가 여러 포지션을 강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보고 있다. 이는 미나미노가 양쪽 측면에서 윙어로 뛰거나 10번(공격형 미드필더)으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팀 토크'는 브라이턴이 미나미노를 원하는 이유가 단지 미나미노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전술적 수행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게다가 미나미노는 리버풀과 모나코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경험한 적도 있기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꿈꾸는 브라이턴에 미나미노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도 있는 모양이다.
일본 출신 공격수 미나미노는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활약하다 지난 2015년 겨울 오스트리아 RB 잘츠부르크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처음으로 밟았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 그리고 한국의 '황소' 황희찬과 함께 잘츠부르크에서 스리톱을 구축해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잘츠부르크에서의 활약 덕에 2019-20시즌 도중 리버풀 유니폼을 입으면서 빅리그에 입성했다. 그러나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사이에서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사우샘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가 결국 2022년 여름 모나코에 합류했다.
리버풀과 사우샘프턴에서만 하더라도 미나미노의 유럽 생활은 실패로 끝나는 듯했으나, 미나미노는 모나코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첫 시즌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입단 2년차인 2023-24시즌 31경기에 출전해 9골 6도움을 올리며 모나코의 리그 준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8경기(선발 7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미나미노가 브라이턴에 합류한다면 일본 축구대표팀 동료인 미토마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미토마는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미나미노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잘생긴 외모로 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일본 축구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두 선수가 한 팀에서 뛰게 될 경우 브라이턴이 일본 팬들의 대거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와 한국의 관계처럼 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토트넘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인 손흥민 덕에 아시아 시장에서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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