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평과 고작 1억 차이 난다…'40평대' 가성비 아파트 20곳
■ 추천! 더중플 - 서울 40평형 아파트
「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점점 더 오르는 모습입니다. 지난 7일 정부가 대출 규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대출과 관련한 추가 규제가 나오기 전에 선호 지역과 단지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구독서비스 ‘더중앙플러스(https://www.joongang.co.kr/plus)’는 지식·정보·인사이트를 한번에 얻을 수 있는 투자 콘텐트를 제공합니다. 오늘 ‘추천! 더중플’에선 최근 들어 ‘국민평형(전용 84㎡·옛 34평형)’과 가격 차이가 확 줄어든 ‘넓은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가격 부담은 덜고 투자성은 챙길 만한 서울의 40평형대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

널찍한 집에서 생활하는 걸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아파트를 장만할 때는 얘기가 조금 달라지죠. 1~2인 가구 증가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관리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실거주와 임대 수요 등을 고려하면 20~30평형(전용면적 59~102㎡)대 아파트가 주거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 꽤 됐습니다. 무엇보다 입지 좋은 곳의 큰 아파트는 분양가·매매가 부담이 너무 컸죠.
하지만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에선 30평형대와 40평형대 아파트 가격 차이가 줄어들면서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가 돋보이는 중대형 아파트들이 적잖이 눈에 띕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전용면적 102~135㎡인 40평형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 8월 19억2349만원으로, 집값 하락기인 2년 전(16억219만원)보다 20.1% 올랐습니다. 하지만 30평대 중후반(85~102㎡) 아파트값은 같은 기간 16억4197만원에서 21억1048만원으로 무려 28.5%가 뛰었습니다. 더 큰 평수인 40평대가 오히려 싸졌다는 얘기죠.
개별 단지 사례로도 확인됩니다. 지난 8월 성동구 하왕십리동 ‘텐즈힐1차’ 전용 84㎡(33평형)는 19억3000만원에 팔렸고, 129㎡(48평형)는 22억원에 거래됐습니다. 면적은 1.5배 가까운데, 2년 전엔 4억~5억원 차이나던 게 3억원 차이도 안 됩니다. 거래가격을 3.3㎡(1평)로 환산하면 84㎡는 5900만원, 129㎡는 4500만원 수준입니다. 이런 경향은 신축보다 구축 아파트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금이 ‘너무 오른 작은 집’을 팔고 ‘덜 오른 큰 집’으로 갈아타는 타이밍으로 괜찮다고 봅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은 “자금 여력이 되고 넓은 집에 살아보려는 수요자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습니다.
집값 전망도 나쁘지 않습니다. 통상 아파트값은 20평형대가 오르면 30평형대, 40평형대 순으로 따라 올라갑니다. 지금처럼 40평대 가격이 눌린 시점이 상승세를 타기 전 길목이라는 주장이 나옵니다. 40평대는 공급도 감소세라서 서울의 40평대 아파트는 점차 귀해질 전망입니다. 또 40평형대는 20~30평형대보다 수요가 적어 매수인이 가격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습니다. 실제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에서 40평대인 전용 101~135㎡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 초 9.9%에서 지난 7월 13.2%로 높아졌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40평형대나 골라잡을 수는 없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따져야 할 건 역시 입지죠. 여기에 가구 수 대비 실제 매매된 거래량을 나타내는 ‘매매 회전율’도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조건에 맞아 떨어지는 ‘가성비 40평형대’는 어디에 있는 어떤 아파트일까요. 중앙일보 머니랩이 규모가 500가구 이상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핵심 지역 아파트의 40평형대 실거래가와 호가(부르는 값)를 조사한 뒤, 이를 바탕으로 옥석을 가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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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평과 고작 1억 차이 난다…‘40평대’ 가성비 아파트 2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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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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