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北, 쓰레기 풍선 120여개 띄워…수도권에 80여개 낙하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사흘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을 재살포한 가운데 우리 지역 낙하물은 80여 개로 확인됐다.
합참은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쓰레기) 묶음이 들어있다"며 "상공에서 분리되어 비산되는 특성상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은 동일하지 않다. 특정 지역에서는 1개의 풍선 대비 낙하물이 여러 개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석결과 안전 위해물질 없어"
북한이 사흘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을 재살포한 가운데 우리 지역 낙하물은 80여 개로 확인됐다. 북한의 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25번째였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우리 군은 북한이 이날 새벽부터 오전까지 1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며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합참은 "현재까지 경기 북부 및 서울 지역에서 8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 병 등 생활쓰레기였다.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쓰레기) 묶음이 들어있다"며 "상공에서 분리되어 비산되는 특성상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은 동일하지 않다. 특정 지역에서는 1개의 풍선 대비 낙하물이 여러 개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풍선의 구체적 낙하 장소 현황은 작전보안상 공개할 수 없음을 양해바란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군은 왜 '쓰레기 풍선=무기' 주장에 선 긋나
- 북한, 사흘 만에 쓰레기 풍선 추가 살포…올해 25번째
- '천안함 폭침 다시는 없게'…군, 北 회색지대 도발 억지 주력
- "美폭격기에 경의 표한 尹, 명장면"…김여정, 국군의날 행사 비꼬기
- 한미 확장억제, '물음표' 줄이고 '느낌표' 늘리려면
- 녹취록 또 있다고?…'명태균 게이트'에 멘붕 빠진 국민의힘
- 北김여정 "핵무력 강화 노선 변경 기대? 머저리 짓"
- 국민의힘 "민주당 장외 집회는 이재명 맞춤형 방탄 집회"
- 15세 이용가에 이 내용이?…독자들도 놀라는 수위 [아슬아슬 웹툰·웹소설①]
- ‘K리그1 3연패 울산’ 홍명보 감독·주축 선수 이탈 악재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