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감독으로 괜찮을까' 스웨덴, 스위스전 1-4 완패! 그래도 유럽 PO 진출 가능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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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포터 감독 선임에도 스웨덴의 경기력이 바뀌질 않는다.
복잡한 규정 덕분에 스웨덴은 조 최하위 성적에도 유럽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데 제대로 경쟁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미 선두 스위스(당시 승점 10점)를 따라 잡을 수 없던 스웨덴은 실낱같은 유럽 플레이오프에 희망을 걸고 욘 달 토마손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사실상 스웨덴은 포터 감독을 선임해 잔여 유럽 예선 경기를 평가전으로 삼은 뒤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본격적인 도전을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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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그레이엄 포터 감독 선임에도 스웨덴의 경기력이 바뀌질 않는다. 복잡한 규정 덕분에 스웨덴은 조 최하위 성적에도 유럽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데 제대로 경쟁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랑시의 제네바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B조 5라운드를 치른 스웨덴이 스위스에 1-4로 패배했다.
스웨덴이 조 경쟁 막판까지 부진을 털지 못했다. 스위스, 슬로베니아, 코소보와 한 조를 이룬 스웨덴은 충분히 2위권 경쟁을 펼칠 만해 보였다. 유럽 축구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알렉산데르 이사크와 빅토르 요케레스를 공격진으로 보유했다. 여기에 루니 바르다그지, 안토니 엘랑가 등 2선 자원과 루카스 베리발, 휴고 라르손 등 중앙 미드필더도 탄탄하다.
그러나 경기력은 도무지 설명이 안 될 정도로 형편없다. 유럽 예선 첫 경기 슬로베니아와 2-2 무승부를 거둔 뒤로 3경기 무득점 전패를 당했다. 이미 선두 스위스(당시 승점 10점)를 따라 잡을 수 없던 스웨덴은 실낱같은 유럽 플레이오프에 희망을 걸고 욘 달 토마손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그런데 후임으로 선택한 감독이 한창 내리막길을 걷던 포터 감독이다. 포터 감독은 2022년까지 브라이턴앤호브알비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는데 이후 부임한 팀들에선 모조리 실패를 맛봤다. 올해 잠깐 부임한 웨스트햄유나이티드에서도 끝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스웨덴은 무직인 감독을 찾던 중 그나마 이름값이 있는 포터 감독을 선임했다.
포터 감독의 특명은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스웨덴을 월드컵으로 보내는 것이다. 유럽 예선은 각 조 선두가 본선 직행하며 조 2위가 유럽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구조다. 그런데 유럽 만에 독특한 규정으로 조 2위 안에 들지 않더라도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이 존재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각조 1위를 차지했던 팀 중 성적이 좋은 순서대로 4팀이 추가돼 16팀이 나선다. 스웨덴은 2024-2025 네이션스리그 C리그(3부) 1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네이션스 리그 내 스웨덴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국가들이 월드컵 본선행, 유럽 플레이오프행을 대부분 확보하면서 네이션스리그를 통한 진출 경로가 스웨덴에까지 뻗쳤다. 사실상 스웨덴은 포터 감독을 선임해 잔여 유럽 예선 경기를 평가전으로 삼은 뒤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본격적인 도전을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포터 감독의 능력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포터 체제 첫 경기에서부터 대량 실점 대패했다. 스웨덴은 조 선두 스위스에 4실점을 내주며 처참하게 완패했다. 전반 13분 브릴 엠볼로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고 전반 33분 베냐민 니그렌이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팽팽한 경기 흐름을 이어가던 중 후반 15분부터 급속도로 무너졌다. 후반 15분 그라니트 자카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뒤집혔다. 후반 30분에는 단 은도예에게 추가 실점을 내줬고 후반 추가시간에도 교체 투입된 요한 만잠비에게 쐐기골까지 얻어맞으며 4실점 대패했다.
사진= 스웨덴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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