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서 빛났던 바르사 재능' PSG 이적! 플릭 대실망, 2008년생 드로 페르난데스 PSG 합류

김희준 기자 2026. 1. 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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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재능으로 기대받았던 드로 페르난데스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드로는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한 지 반년도 지나지 않아 PSG로 떠났다.

드로는 이적 후 "PSG에 입단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나와 가족에게 큰 자부심이다. PSG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지켜본 빅클럽으로 위대한 전설들이 이름을 알린 곳이다. 오늘부터 나는 이 유니폼을 위해 뛰고 모든 걸 바치고 싶다는 열망과 동기부여로 가득찼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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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재능으로 기대받았던 드로 페르난데스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27일(한국시간) PSG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로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이며, 등번호는 27번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820만 유로(약 141억 원)다.

2008년생 드로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가 주목하는 유망주였다. 스페인 출신 아버지와 필리핀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본명은 페드로 페르난데스다. 2022년 라마시아에 입단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여름 프리시즌 1군 훈련에 콜업되며 라민 야말,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훌륭한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비셀고베와 친선전에서는 득점도 뽑아냈다.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드로는 결코 낯선 얼굴이 아니다. 드로는 바르셀로나가 FC서울, 대구FC와 경기를 위해 내한했을 당시 팀과 함께했다. 대구와 경기에서는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야말과 공격 진영을 이뤄 위협적인 패스와 인상적인 볼 컨트롤을 몇 차례 선보였다. 밝게 빛나는 선배들 사이에서도 드로는 자신의 재능을 뽐내며 왜 한지 플릭 감독이 자신을 1군 훈련에 불러들였는지 제대로 보여줬다.

드로 페르난데스(당시 바르셀로나). 서형권 기자

드로는 플릭 감독의 총애를 받아 1군 데뷔에도 성공했다.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레알소시에다드와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비록 프로 데뷔전이어서 긴장한 탓에 볼 터치와 패스가 전반적으로 아쉬웠지만, 이후에도 이따금 출전 기회를 받으며 점차 나은 모습을 보였다. 드로는 올림피아코스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포함해 리그 4경기, UCL 1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드로는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한 지 반년도 지나지 않아 PSG로 떠났다.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이다.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했고 선수도 이적에 동의했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드로에게 직접 이적 사실을 전해들은 플릭 감독은 당혹스러워했으며, 자신이 직접 데뷔시킨 라마시아 출신 선수가 떠난다는 것에 큰 불만을 느꼈다. 주변에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실망'이라 표현할 정도로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플릭 감독은 드로가 훈련에 온전히 집중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1군 훈련에서도 제외시켰다.

드로는 이적 후 "PSG에 입단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나와 가족에게 큰 자부심이다. PSG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지켜본 빅클럽으로 위대한 전설들이 이름을 알린 곳이다. 오늘부터 나는 이 유니폼을 위해 뛰고 모든 걸 바치고 싶다는 열망과 동기부여로 가득찼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PSG와 바르셀로나는 2010년대 후반부터 이적 관련해서 악연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7-2018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차기 간판이었던 네이마르를 2억 2,200만 유로(약 3,823억 원) 바이아웃을 지불해 데려간 것이 있다. 해당 이적은 바르셀로나가 당시 PSG 대표 스타였던 마르코 베라티를 영입하려는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 진행됐다.

사진= 파리생제르맹 X 캡처,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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