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이해인, 옷 벗고 피아노 연주→100만 유튜버 "살아있음 느껴"(진격의 언니들)

조혜진 기자 2022. 11. 3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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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출신 배우 이해인의 근황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진격의 언니들'에 '롤러코스터' 출신 배우 이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이해인은 "현재 100만 유튜버로 활동 중"이라는 근황을 밝히며, "옷을 거의 입지 않고 피아노를 치는 영상을 만들고 있다"고 콘텐츠를 소개했다.

여전히 배우 활동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이해인은 "오디션도 보고, 지인들에게도 물었다. 인맥을 동원해도 거기에서 오는 상처가 있었다. 그 기회조차 잡는 게 힘드니까"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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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롤러코스터' 출신 배우 이해인의 근황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진격의 언니들'에 '롤러코스터' 출신 배우 이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이해인은 "현재 100만 유튜버로 활동 중"이라는 근황을 밝히며, "옷을 거의 입지 않고 피아노를 치는 영상을 만들고 있다"고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해인은 처음엔 일상 브이로그로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그러다가 한 번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피아노 영상을 찍었는데 조회수가 잘 나왔다고 했다. 이후 "조금씩 더 벗어볼까?"하는 욕심이 생겼고, 노출 피아노 연주 영상이 메인 콘텐츠가 됐다고 했다.

이후 그의 연주 영상을 본 MC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다. 박미선은 "여기서 얼마나 더 벗겠다는 거냐"며 혀를 내둘렀다.

장영란은 "수익 욕심 때문에 벗는 거냐"고 물었고, 이해인은 "영상에 노란 딱지가 붙어 수익 창출이 안 되게 됐다. 수익이 없다. 이 영상을 만들면서 제가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순간 배우의 길이 닫히면서 유튜버에 입문하게 됐다고. 여전히 배우 활동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이해인은 "오디션도 보고, 지인들에게도 물었다. 인맥을 동원해도 거기에서 오는 상처가 있었다. 그 기회조차 잡는 게 힘드니까"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김호영은 "연기에 대한 열망이 있으니 관심 있는 영화 OST를 연주하는 등 또 다른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미선 역시 "지금 너무 선을 넘었다"며 "너무 가면 나중에 할 게 없다. 나중에 뭐 할 거냐. 좋은 기회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돌직구와 함께 응원의 말을 남겼다.

사진=채널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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