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락’ 尹 지지율, 24.1%…정부 출범 후 역대 최저치[리얼미터]
정혜선 2024. 10. 21.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지지율이 취임 후 역대 최저치인 24.1%를 기록했다.
21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한 주 전보다 1.7%p 내린 24.1%를 기록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지지율이 취임 후 역대 최저치인 24.1%를 기록했다.
21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한 주 전보다 1.7%p 내린 24.1%를 기록했다.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저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1.0%p 상승한 72.3%로 집계됐다. 지난 주 조사에서 취임 후 부정평가 최고치(71.3%)를 기록했으나 한주 만에 다시 이를 갈아치웠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7%p 오른 3.6%였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 27.1%(전주대비 8.1%p↓), 부산·울산·경남 26.0%(7.1%p↓), 서울 22.9%(3.3%p↓) 등에서 긍정 평가가 하락했고, 광주·전라 14.2%(5.8%p↑) 등에선 상승했다.
연령대별 국정 지지도는 20대 21.1%(6.3%p↓), 30대 18.4%(2.6%p↓), 60대 31.1%(1.2%p↓) 등으로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하락했다.
이념성향별 국정 지지도는 보수층 46.5%(1.6%p↓), 중도층 19.2%(2.5%p↓), 진보층 9.3%(1.1%pP↓)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15일(화) 24.8%, 16일(수) 23.5%, 17일(목) 23.2%, 18일(금) 24.0%로 집계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1.3%, 더불어민주당이 44.2%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0.5%p 올랐고 민주당은 0.3%p 상승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7.4%, 개혁신당 4.6%, 진보당 1.3%, 기타 정당 1.8%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8만6,05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510명이 응답, 응답률은 2.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귓속말 작전 vs 발언 기회 보장” 운영위 국감, 변호인 조력 범위 두고 고성 [2024 국감]
- 시민단체, ‘노태우 비자금’ 관련 헌법소원…“범죄수익 재산 인정 안 돼”
- 국회 운영위, 김건희 여사에 동행명령장 발부
- 최선희 북 외무상 “핵 무기 강화 필요…러북 긴밀 관계”
- 국민연금 가입자 올 들어 40만명 급감…‘저출생·고령화’ 원인
- 민주, ‘이재명 전 특보’ 통해 尹·명태균 녹취록 입수 “나머지 검토 중”
- 잇따르는 사망사고…인권위,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방문조사
- 추경호, 尹·명태균 통화 내용에 “법률적 문제 없다”
- “다른 이들 통해 살아 숨쉬어”…6명 살리고 떠난 두 아이 엄마
- 책무구조도 일찍 낸 주요 금융지주·은행…일부 빠진 곳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