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무력’ 젠지, TES 54분 만에 꺾고 8강 진출 [롤드컵]
김영건 2025. 10. 23.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PL의 강호 탑e스포츠(TES)는 적수가 되지 않았다.
젠지는 23일 오후 8시(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2승1패조 TES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젠지는 16분 상대 미드 2차 포탑 앞에서 환상적인 다이브에 성공하며 4킬을 쓸어 담았다.
젠지의 체급에 TES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며 21분 '에이스(5인 처치)'를 당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PL의 강호 탑e스포츠(TES)는 적수가 되지 않았다. 젠지가 압도적인 무력을 과시하며 8강에 진출했다.
젠지는 23일 오후 8시(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2승1패조 TES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3승을 거둔 젠지는 8강 한자리를 차지했다. TES는 2승2패조로 떨어졌다.
젠지가 1세트 초반 흐름을 잡았다. ‘기인’ 김기인은 탱커의 정수를 보여주며 상대의 시선을 끌었고, 그사이에 바이가 파고들어 교전 승리를 챙겼다. 젠지는 16분 상대 미드 2차 포탑 앞에서 환상적인 다이브에 성공하며 4킬을 쓸어 담았다. 젠지의 체급에 TES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며 21분 ‘에이스(5인 처치)’를 당했다. 1만 골드 차를 벌린 젠지는 24분55초 만에 경기를 손쉽게 마무리했다.
2세트도 젠지의 흐름이었다. 모든 라인이 밀리는 밴픽을 하고도 놀라운 기량으로 불리함을 극복했다. ‘쵸비’ 정지훈은 TES의 노림수를 연달아 흘렸다. 15분 드래곤 한타가 백미였다. 젠지 선수들은 놀라운 체력 관리로 상대를 농락했다. 정지훈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된 TES는 20분 모든 걸 쏟아 정지훈을 제거했다. 다만 이후 4데스를 떠안으며 아타칸을 내줬다.
젠지는 27분 미드에서 돌진 조합의 강점을 완벽히 살리며 ‘에이스’를 띄웠다. 드래곤 영혼과 바론 버프 모두 젠지의 몫이었다. 젠지는 다음 턴에 진격해 경기를 매듭지었다. 1~2세트 합계 54분밖에 걸리지 않은 손쉬운 승리였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란전담재판부 수정안 두고 여야 ‘위헌 공방’…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국세청, 쿠팡 특별세무조사 시작…美본사 겨냥한다
- 금융위, 부적격 PEF ‘원스트라이크 아웃’…대주주 적격성도 본다
- 국회 법안 상정에 대법원 ‘내란 재판부’ 예규 무력화 위기
- 금융사 성과보수 1.4조…금투업 9700억 ‘독식’
- “조희대 관여 불가” 與, ‘재재수정’ 내란재판부법 당론 채택…법관 추천위 삭제
- 추영우 첫 영화·신시아 첫 멜로…성탄절 선물 같은 로맨스 ‘오세이사’(종합)[쿠키 현장]
-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사생활 논란에 서울시 건강총괄관 사의
- 경찰, 통일교 금품 의혹 전재수 사건 ‘이번 주 결론’ 전망
- 쿠팡 “내부고발자 A씨, 직원 학대로 해임된 전 부사장”…A씨 측 “근거 없는 허위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