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안보이더니 너무 예뻐 중국에서 인기1위한 배우

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가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중인 근황을 알렸습니다.

배우 클라라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대반파(大反派)’가 청명절 연휴 기간인 4월 4일 중국 전역 극장에 개봉해 중국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대반파(大反派)’ VIP시사회에서의 클라라 개인 홍보영상이 공개 된지 3일만에 3600만뷰를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클라라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국내에서 8년이라는 긴 무명 시절을 겪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클라라는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가 되어보지 않겠느냐고 제의했는데 거절했다"며 "소녀시대가 엄청 떴다"고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의 제의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수이신 아버지의 반대로 SM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클라라는 "클라라에게 이성민이란 클라라가 있기까지 만들어 준 또 다른 클라라"라며 "무명시절의 이성민은 주눅 들어있었다. 9년은 너무 길었던 무명의 시간이었다"고 무명시절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지난 2016년도부터 본격적인 중국 활동에 시간을 쏟아부은 클라라는 엄청난 제작비 들인 작품 ‘한성’을 통해 확실하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한류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배우 클라라가 중국 영화사이트에서 선호도 1위에 올랐습니다. 클라라는 자신의 SNS에 중국 영화사이트 투표 결과를 캡쳐해 올렸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클라라는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나만의 신이 있다는 건 큰 행복이다. 중국에서 한국 배우가 인정을 받으며 중국 작품들을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