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 패스 하나면 끝...서울 주요 관광지 70곳 무료 이용

외국인의 서울관광을 지원하기 위한 만든 서울 관광 자유이용권 누적 이용자가 100만건을 넘었다.

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 전용 서울 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제휴시설 누적 이용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서울패스 카드. / 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서울패스는 2016년 출시된 관광 패스다.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하나의 앱으로 교통·통신·관광지 이용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디스커버서울패스 가격은 권종별로 ▲48시간권-7만원 ▲72시간권-9만원 ▲120시간권-13만원이다.

패스만 보여주면 롯데월드, N서울타워, 경복궁, 이크루즈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 70곳 이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현대서울, 서울스카이 등 110곳 이상의 장소에서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올해 신규 제휴시설 총 25곳을 추가로 선발했다. 자세한 신규 제휴시설 정보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된 무료입장 제휴 시설은 서울랜드, 빛의 시어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등 11곳이다. 쿠폰 혜택 제휴 시설은 하나은행, 신세계백화점 본점, 서울남산국악당 등 14곳이다.

앞으로도 제휴사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더욱 질 높고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 서울관광재단 관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