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연예인이라 당했나…좌석 바꿔줬더니 '하향'→논란에 편집 [엑's 이슈]

김수아 기자 2024. 9. 22.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노홍철이 비행기에서 한 승객에게 친절을 베풀었지만 더 좁은 좌석에 앉게 된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으나 결국 해당 장면을 편집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한 여성 승객은 노홍철에게 "연예인 아니세요? 우리 부부 (자리)가 헤어져서"라며 자리를 바꿔 달라고 부탁했고, 노홍철은 흔쾌히 허락하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비행기에서 한 승객에게 친절을 베풀었지만 더 좁은 좌석에 앉게 된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으나 결국 해당 장면을 편집했다.

지난 20일 노홍철은 유튜브 채널에 '세계 3대 스포츠! F1 'VIP' 초대받은 레전드 인생 노홍철(스피드레이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노홍철은 국제 자동차 레이싱 대회인 F1 경기에 초대를 받아 밀라노로 향하며 "비행기를 타면 이제 열몇 시간은 편히 가겠다 싶었다. 앉으려고 했더니 옆에 있는 아주머니께서 대뜸 자리를 바꿔 달라고 하더라"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한 여성 승객은 노홍철에게 "연예인 아니세요? 우리 부부 (자리)가 헤어져서"라며 자리를 바꿔 달라고 부탁했고, 노홍철은 흔쾌히 허락하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승객의 원래 좌석은 노홍철이 앉은 자리보다 더 좁은 좌석이었고, 노홍철은 선의를 베풀었다가 강제로 좌석 다운그레이드를 겪은 것.

이에 노홍철은 "이번 여행 기대가 된다. 좋은 일이 생기기 전에는 한 번씩 조금 먹구름이 낀다. 이렇게 쌓이면 메인 이벤트가 굉장히 흥미로워진다"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다시 한번 자랑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연예인 아니세요?'가 왜 나오지?", "부탁하는 태도가 아니었다", "왜 연예인이라고 물었을까", "무례한 부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논란이 커지자 노홍철은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노홍철'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