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한동훈 보수 바다로 보내주신 북구 주민들께 감사”

친한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에 “건전하고 유능한 우리는 반드시 다시 일어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날 오전 한 후보의 당선 확정이 발표된 뒤 페이스북에 “한동훈을 보수의 한 바다로 보내주신 부산 북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 후보는 99.99% 개표율 보인 가운데 42.96%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하정우 후보는 41.26%를, 박민식 후보는 15.76%를 얻는 데 그쳤다.
한 후보는 당선 확정 직후 취재진과 만나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 후보는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부산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며 반드시 완수해내겠다”며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고,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복당 관련 질문에는 “제명됐을 때 반드시 돌아간다고 했다. 그 약속을 지키겠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여러 방법이 있을 것이다. 민심의 흐름과 명령을 따르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답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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