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곧 문다혜씨 참고인 조사…일정 조율 중
정혜선 2024. 10. 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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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였던 서모(44)씨의 타이이스타젯(태국 저비용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만간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한연규)는 지난 8월 30일 문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수색 한 증거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이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문씨 변호인 측과 참고인 소환조사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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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였던 서모(44)씨의 타이이스타젯(태국 저비용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만간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한연규)는 지난 8월 30일 문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수색 한 증거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이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문씨 변호인 측과 참고인 소환조사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검찰은 문씨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이달 중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으나, 문씨 법률대리인 측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일정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증거물 분석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참고인 조사를 논의하고 있다"라며 "현재까지 소환 일정 등은 정해진 게 없다"고 전했다.
문씨의 전 남편인 서씨는 2018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맡은 이후 이 전 의원이 설립한 태국계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에 전무이사로 취업해 특혜 채용 논란이 일었다. 검찰은 서씨가 2018년 7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재직하며 받은 급여 월 800만원과 현지 체류비 등 2억2,300여만원이 뇌물이라고 보고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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