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부산 밤새 폭우로 침수 피해 속출…도로 통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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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폭우가 내린 부산에서 침수 피해와 도로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부산 연제구 거제동 일대가 침수해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오전 1시쯤 동래구의 세병교·수연교·연안교 하부도로도 침수로 통제됐으며, 당감·개금·문전·범천 지하차도, 가야굴다리, 부산진초 옆 통학로, 과정교차로 등이 추가로 통제됐다.
부산소방본부는 오전 6시 기준으로 침수 및 안전조치 관련 신고 11건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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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침수와 도로 통제 이어져
밤새 폭우가 내린 부산에서 침수 피해와 도로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부산 연제구 거제동 일대가 침수해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오전 1시쯤 동래구의 세병교·수연교·연안교 하부도로도 침수로 통제됐으며, 당감·개금·문전·범천 지하차도, 가야굴다리, 부산진초 옆 통학로, 과정교차로 등이 추가로 통제됐다.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앞 구간도 오전 8시 30분부터 부분 통제 상태다.
양정동, 전포동, 부전동, 범전동, 연지동, 초읍동 등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돼 대피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부산 일부 지역에는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대청동 기준 58.3㎜, 금정구 127㎜, 북구 99.5㎜ 등지에 집중호우가 기록됐다. 부산소방본부는 오전 6시 기준으로 침수 및 안전조치 관련 신고 11건을 접수했다.
부산의 주요 지하차도와 수변 공원은 현재 통제 중이며, 비는 22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은 “국지적 집중호우로 하천과 지하차도 출입을 자제하고, 침수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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