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수퍼 에이스' 폰세 상대로 역전 홈런…몬스터 월 넘겼다
배영은 2025. 10. 18. 15:45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태훈(29)이 '수퍼 에이스' 코디 폰세(31·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역전 홈런을 터트렸다.

김태훈은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팽팽한 균형을 깨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5-5로 맞선 4회초 타석에 선 김태훈은 폰세의 초구 직구(시속 154㎞)가 한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걷어올렸다. 타구는 오른쪽 외야의 '몬스터 월'을 훌쩍 넘기는 대형 아치로 이어졌고, 삼성은 6-5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폰세는 올해 1점대 평균자책점(1.89)을 기록하고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252개) 신기록을 세우면서 다승(17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0.944) 4관왕에 오른 최고 투수다.
김태훈은 앞서 2회초 무사 3루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지만, 다음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데뷔 후 첫 포스트시즌 홈런의 감격을 맛봤다.
대전=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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