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 대박' 삼성, 후라도까지 복귀 임박!…KIA 2군 상대 4이닝 1실점→최종 리허설 '성공적'

김지수 기자 2026. 8. 25. 0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권'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천군만마 같은 존재가 곧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후라도는 지난 24일 함평 KIA-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 2군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등판, 4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후라도는 지난 19일 NC 다이노스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한 뒤 나흘 휴식 후 다시 오른 마운드에서 순조롭게 이닝과 투구수를 늘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대권'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천군만마 같은 존재가 곧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아리엘 후라도가 1군 복귀를 위한 사실상의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후라도는 지난 24일 함평 KIA-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 2군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등판, 4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후라도는 이날 1회말 선두타자 엄준현을 안타로 출루시킨 뒤 송호정의 타석 때 포크를 범하면서 무사 2루 실점 위기에 몰렸다. 자칫 초반 흐름이 꼬일 수 있었던 가운데 일단 송호정을 루킹 삼진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다.

후라도는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계속된 1사 2루 실점 위기에서 한승연을 헛스윙 삼진, 황대인을 투수 앞 땅볼로 솎아 내고 실점 없이 이닝을 종료시켰다. 2회말에는 신명승을 3구 삼진, 이영재를 중견수 뜬공, 박종혁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후라도는 3회말 1사 후 곽동효에 3루타, 엄준현에 볼넷을 내주면서 잠시 한들렸다. 일단 송호정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한승연에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때 3루까지 추가 진루를 노리던 엄준현이 3루에서 아웃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수비 도움으로 큰 고비를 넘긴 후라도는 4회말 선두타자 황대인을 2루수 뜬공, 신명승을 중견수 뜬공, 이영재를 좌익수 뜬공으로 막고 이날 게임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총 61구를 던진 뒤 5회말 이닝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후라도는 지난 19일 NC 다이노스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한 뒤 나흘 휴식 후 다시 오른 마운드에서 순조롭게 이닝과 투구수를 늘렸다. 이른 시일 내 1군 콜업 시점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후라도는 2026시즌 17경기 107이닝 5승1패 평균자책점 3.11로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었다. 지난 7월 7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을 기록,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호투를 펼친 뒤 기분 좋게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그러나 후반기 준비 과정에서 몸 상태 이상을 호소했고, 정밀 검진에서 오른쪽 어깨 근막 손상, 극하근 염증 소견을 받았다. 

후라도는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지만, 최소 6주의 회복기가 필요했다. 삼성은 후라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스틴 보스를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하면서 급한 불을 끌 수 있었다. 다만 보스가 4경기 17이닝 1승3패 평균자책점 7.41로 기대에 못 미치면서 2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이 한국 무대 고별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은 지난 23일까지 1위 KT 위즈에 1경기 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후반기부터 합류한 '뉴 에이스' 크리스 페덱이 6경기 38이닝 3승2패 평균자책점 2.61로 빼어난 활약을 펼쳐주고 있어 후라도까지 부상 전 기량을 회복한다면 선두 탈환 도전에 큰 힘을 받을 수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