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여행활동 지원사' 28명 배출

최일신 기자 2025. 6. 13. 12:3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행 활동지원사 양성교육 모습.<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를 여행하는 장애인,노인 등 관광약자의 관광활동을 돕는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28명의 여행 활동지원사가 양성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 도내 일원에서 모두의 열린 관광 실현을 위한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이 참여해 총 28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여행 활동 지원사로서 갖춰야 할 서비스 마인드 교육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 무장애 관광의 이해, 여행과 장애 인권, 무장애 관광 유형별 특성과 응대법 등으로 구성됐다.

나만의 색채를 찾고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미술 활동인 '컬러헌팅' 프로그램 등 배리어프리(barrier-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콘텐츠 체험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제주돌문화공원을 방문해 도내 관광지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인을 위한 체크리스트도 작성했다. 이들은 주차시설, 주 출입구, 매표소 및 안내소, 화장실, 관람로 및 관람석, 수직이동 설비 등을 확인하고,휠체어를 직접 사용하면서 조작법, 경사로 및 고르지 않은 길에서 휠체어를 미는 방법, 휠체어 사용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실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무장애라는 용어조차 낯설었는데, 교육을 통해 열린 관광, 무장애 관광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여행 활동 지원사로서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는 향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경력 지원제'를 통해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Copyright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