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4살때 부터 목욕탕 동기 친구였다는 이 두 사람

조회수 2023. 12. 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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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 출연 제안받은 정해인과 정소민

로맨스물에 특화된 남녀 배우 정해인, 정소민이 나란히 공동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당 작품의 제목이 조금 독특한데 제목명은 <엄마 친구 아들>.

<엄마 친구 아들>은 오류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알려졌다. 극중 정소민은 프로젝트 매니저를 그만두고 현재는 백수로 살고 있는 배석류 역을 맡았다.

극중 배석류는 시험만 봤다 하면 항상 1등을 차지하는 어려서부터 단 한 번도 잘나지 않은 적이 없는 캐릭터다. 천성이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배석류는 글로벌 대기업에 입사하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퇴사 후 백수로 살게되는 인물이다.

그런 배석류의 인생에 변화를 주게되는 인물인 최승효역은 정해인이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효는 극중 현재 대한민국 건축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로 배석류와 네 살 때 만나 엄마들에 의해 목욕탕 동기가 돼 여탕에서 바나나 우유를 나눠먹는 사이로 알려졌다. 배석류의 기준에서 봤을때 최승효는 엄마 친구 아들인 셈이다. 

<엄마 친구 아들>은 tvN에서 방영할 예정이며 <갯마을 차차차> 연출과 극본을 맡은 유제원 감독과 신하은 작가가 제작에 참여한다. 두 배우는 현재 작품 출연을 검토중이며,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바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정해인은 올해 <D.P. 시즌2>를 선보인데 이어 현재 흥행중인 영화 <서울의 봄>에서 오진호 소령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불러모았다. 

2024년에는 류승완 감독, 황정민과 함께 <베테랑2>를 촬영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소민은 올해 영화 <30일>을 선보였고,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며 몇안되는 올해 한국 영화 흥행작으로 이름을 남겼다. 이렇듯 올해 흥행 성공을 이어간 두 사람이 과연 신작 드라마의 출연 제안을 받아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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