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세기의 남자' 오타니 쇼헤이, 전격 결혼 발표..."특별한 사람과 새로운 삶 시작"
안희수 2024. 2. 29. 17:08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품절남이 됐다. 깜짝 결혼 발표다.
오타니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내 모든 친구들과 팬들에게 발표할 게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새로운 장을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매우 특별한 사람과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결혼했다는 것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현재 MLB, 세계 야구 최고의 선수다. 투·타 모두 정상급 기량을 발휘하며 미국 야구의 전설인 베이스 루스를 소환한 선수다. 160㎞/h 강속구를 뿌리면서 대형 홈런을 펑펑 때려낸다. 그는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빅리그를 평정했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지난해 12월,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라는 북미 스포츠 최대 규모 계약을 해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나선 27일 시범경기에선 홈런을 치며 슈퍼스타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런 오타니이기에 그가 언제, 누구와 결혼할 지 관심이 컸다. 그동안 열애설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의 사생활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았다. 파파라치가 잠복 취재를 했지만, 큰 성과가 없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오타니가 스스로 결혼을 발표했다. 일본 언론은 오타니가 열애도 아니고, 이미 결혼을 한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오타니는 SNS에 신부에 대한 정보는 전혀 전하지 않았다. 사진도 없었다. 그저 같은 일본인이라는 점만 귀띔했다. 현재 다저스의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상황. 곧 공식 입장이 발표될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이런 상황에서 오타니가 스스로 결혼을 발표했다. 일본 언론은 오타니가 열애도 아니고, 이미 결혼을 한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오타니는 SNS에 신부에 대한 정보는 전혀 전하지 않았다. 사진도 없었다. 그저 같은 일본인이라는 점만 귀띔했다. 현재 다저스의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상황. 곧 공식 입장이 발표될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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