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中, 제로코로나 폐지 시 내년 4.4% 성장"

황서율 2022. 11.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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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는 중국이 내년 하반기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한다면 내년 경제성장률이 4.4%일 것으로 예측했다.

IMF팀은 자료에서 중국의 부동산 규제,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잦은 봉쇄를 언급하면서 "제로코로나 정책이 내년 하반기 점진적으로 해제된다는 전제하에 중국의 성장률은 올해 3.2%를 기록하고, 내년과 2024년에는 4.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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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국제통화기금(IMF)는 중국이 내년 하반기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한다면 내년 경제성장률이 4.4%일 것으로 예측했다.

23일(현지시간) IMF의 중국 담당 책임자인 소날리 잰 챈드라가 이끄는 IMF 실무팀은 홈페이지에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IMF팀은 자료에서 중국의 부동산 규제,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잦은 봉쇄를 언급하면서 "제로코로나 정책이 내년 하반기 점진적으로 해제된다는 전제하에 중국의 성장률은 올해 3.2%를 기록하고, 내년과 2024년에는 4.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와 내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3.3%, 4.6%로 예상했다.

OECD와 IMF가 중국 성장률을 3%대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중국 젖ㅇ부가 올해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제시한 올해 성장률 목표인 '5.5% 내외'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보인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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