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中, 제로코로나 폐지 시 내년 4.4% 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중국이 내년 하반기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한다면 내년 경제성장률이 4.4%일 것으로 예측했다.
IMF팀은 자료에서 중국의 부동산 규제,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잦은 봉쇄를 언급하면서 "제로코로나 정책이 내년 하반기 점진적으로 해제된다는 전제하에 중국의 성장률은 올해 3.2%를 기록하고, 내년과 2024년에는 4.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국제통화기금(IMF)는 중국이 내년 하반기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한다면 내년 경제성장률이 4.4%일 것으로 예측했다.
23일(현지시간) IMF의 중국 담당 책임자인 소날리 잰 챈드라가 이끄는 IMF 실무팀은 홈페이지에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IMF팀은 자료에서 중국의 부동산 규제,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잦은 봉쇄를 언급하면서 "제로코로나 정책이 내년 하반기 점진적으로 해제된다는 전제하에 중국의 성장률은 올해 3.2%를 기록하고, 내년과 2024년에는 4.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와 내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3.3%, 4.6%로 예상했다.
OECD와 IMF가 중국 성장률을 3%대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중국 젖ㅇ부가 올해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제시한 올해 성장률 목표인 '5.5% 내외'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보인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활동 뜸하다 했더니…아역배우 출신 20대, 시신 훼손 용의자로 체포 日 '충격' - 아시아경제
- "아들에 '키작남' 물려주지 않으려 불임수술 생각 중입니다" - 아시아경제
- '비계 삼겹살' 이번엔 대구…"불판 닦으라고 준 줄 알았어요" - 아시아경제
- '4만원 바비큐' 논란 남원춘향제…백종원 등판 "바로잡겠다" - 아시아경제
- "저 한동훈입니다"…"국힘에 아쉽다"던 김흥국, 전화 받더니 반색 - 아시아경제
- "살 빼야하니 더 빨리 뛰어"…미국서 6살 아들 죽게 만든 비정한 아버지 - 아시아경제
- 200개 뼛조각 맞추니…7만5000년 전 40대 여성 모습 이렇습니다 - 아시아경제
- '학폭 의혹' 민주당 당선인 "오히려 왕따처럼 지내…시기해서 그런듯" - 아시아경제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 아시아경제
- 저걸 왜 사나 했는데…기안84, 5년만에 '62억 건물주' 됐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