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경림이 가슴 아푼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집을 찾은 박수홍 절친 김수용, 박경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두 사람에 대해 "내 여동생과 형"이라며 "10년의 인연을 이어가기 쉽지 않다더라. 강산이 변하듯 사람 마음도 변한다고. 근데 지금 30년 넘게 제 곁을 지켜주고 있는 두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제일 힘들때 제 곁을 지켜줬다"며 부모님 없이 치러야했던 결혼식에서 김수용과 박경림이 자진해서 혼주석에 있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나 오기 전에 먼저 와서 손님이 다 맞이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내가 얼마나. 너무너무 감사하다 전 전혀 몰랐다. 근데 경림이는 개량한복을 입고 왔더라. 그때 혼주 하려고 일부러 마음 먹고 왔었다고 하더라. 평생 제가 갚아야 하는 사람들이다"라고 고마워 했다.
수홍은 AI로 구현한 전복이의 예상 얼굴을 보여주며 "너무 예쁘지? 며느리로 어때?"라고 물었고, 안영미는 "자꾸 이렇게 태어나지도 않았는데"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저집 아들이 너무 잘났다"고 해명했다.

박경림은 "근데 덕분에 저희도 '슈돌'에 나오게 됐다. 저희가 뭐 사실 저희 또래 친구들도 다 애들이 커서 '슈돌'에 나올일이 없지 않냐"고 고마워 했다. 박수홍은 "늦둥이 있을수 있지 나처럼"이라고 말했고, 66년생인 김수용을 보고는 "사실 형 친구들은 손주 본 친구도 있지 않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김수용은 "내 딸 중3이야!"라고 울컥했고, 박경림은 "저희 애들이 동갑이다"라고 설명했다.
박경림, 가슴 아픈 고백 "아이 더 못 낳아"
김수용은 "아이는 하나? 또 낳을거냐. 계획은 할거 아니냐"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박수홍은 "근데 아내가 시험관을 했잖아. 너무 고생하는걸 봐서. 나는 전복이 하나로 괜찮다고 하는데 아내가 자꾸만"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경림은 "저는 한명만 계획한게 아니라 둘 셋을 계획했는데 잘 안된 케이스다"라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너는 더 낳으려고 했냐"라고 놀랐고, 박경림은 "저는 계속 (시도) 했는데 계속 조기양막파열이 됐다. 계속 양수가 파열돼서. 전 더이상 못 낳지만 낳을수 있으면 낳으면 좋은데 그것도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까"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김수용은 30년 지기 형이자 전복이의 대부로서 "너무 일찍 나오지 말고 제 시간에 맞춰 나왔으면 좋겠다. 빨리 나오면 안 된다"라며 덕담을 건넸다. 박경림은 "전복아 건강하게 잘 태어나"라고 바랐다.
박경림,기자회견후 2007년 결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박경림 결혼발표 기자회견에 많은 취재진들이 몰렸다.
박경림과 한 살 연하의 회사원 박정훈씨는 박경림이 진행하던 KBS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의 출연자로 만나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박경림, "에세이 '엄마의 꿈' 인세 기부
방송인 박경림이 자신의 에세이 '엄마의 꿈'의 인세 수익금을 엄마들의 꿈을 위해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할 뜻을 밝혔다.
에세이 '엄마의 꿈'은 박경림이 경력단절 여성과 워킹맘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모이길 바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엄마'와 '일'을 병행하는 우리 시대의 대표 엄마 18인을 직접 만나 대화하며 펴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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