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활동 중단했는데 알고 보니 암 투병 중이였던 연예인

배우 장근석이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장근석 인스타그램

장근석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안녕하세요 장근석입니다.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장근석은 "수술한 지 2주는 지났다. 입을 아직 벌리지 못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1년 전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고. 장근석은 많은 이들이 걱정할까 봐 차마 암 투병 사실을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근석 유튜브

장근석은 "사람들이 알면 놀라려나. 거의 한 8일 이상 무서우니까 몸도 못 쓰고 운동도 못했다. 아무것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막을 통해 '2주 후인 오늘 확인한 결과 경과도 매우 좋았다. 이제서야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장근석, '갑상선암' 투병 심경…"왜 하필 나한테, 처음엔 못 받아들여"

장근석은 "처음에는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37년을 살며 나름대로 다양한 일을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왜 하필 나한테'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를 탓할만한 원망의 대상은 없었다. 그저 받아들이는 수밖에"라며 "그리고 난 그 끝에서 스스로 탈출구를 만들기로 했다"며 담담히 받아들였다.

이날 영상에서 장근석은 무작정 제주도로 떠났다. 그는 "내가 입원했을 때 유튜브만 안 봤어도 이런 불상사는 없었을 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지나치게 고민하고 망설이기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며 "긍정의 힘을 믿자"고 강조했다.

6살때 아역배우로 데뷔,'미남이시네요'로 한류 스타덤

6살이던 1993년 아동복 모델로 데뷔한 장근석은 이후 아역 배우로 쉼 없이 활동했고, 2006년 스무살이 되던 해 KBS 2TV '황진이'에서 황진이와 애틋하고 비극적인 사랑을 나누는 도령 김은호 역을 맡으며 성공적으로 성인 연기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장근석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바쁜 배우가 됐다.

장근석은 '미남이시네요', '매리는 외박중', '예쁜 남자' 등의 드라마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누려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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