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의 근자감? 욕 섞어가며 "X같은 챔피언스리그 우승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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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이 팬들 앞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약속했다.
팬들 앞에 선 포터 감독은 "우리는 다음 경기인 에버턴전에서 먼저 승리하겠다. 그러면 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이 있을 것이다. X같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겠다.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우승하겠다"는 말은 포터 감독이 행사에 참여한 팬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려는 의도도 있겠지만 UCL에 임하는 각오이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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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이 팬들 앞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약속했다.
포터 감독은 최근 첼시 팬들과 함께하는 구단 행사에 참가했다. 팬들 앞에 선 포터 감독은 "우리는 다음 경기인 에버턴전에서 먼저 승리하겠다. 그러면 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이 있을 것이다. X같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겠다.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번 시즌 첼시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부진하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위로 중위권 탈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름에 이어 겨울 이적기간 동안에도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출하며 선수단을 보강했지만 성적은 그대로다. 시즌 초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토마스 투헬 감독 대신 포터 감독이 사령탑에 앉았는데 순위가 오히려 고꾸라지며 경질설은 다시 한번 쏟아지고 있다.
그나마 긍정적인 점은 첼시가 지난 8일 U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16강 1차전 당시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0-1로 패한 뒤 홈에서 2-0 승리를 거둬 결과를 뒤집었다. 첼시는 바이에른뮌헨, 벤피카, 인테르밀란, 맨체스터시티, AC밀란, 나폴리, 레알마드리드 등 쟁쟁한 팀들과 경쟁한다.
포터 감독 입장에서도 리그 성적이 안 좋아도 UCL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면 추락한 명성을 다시 쌓아올릴 수 있다. "우승하겠다"는 말은 포터 감독이 행사에 참여한 팬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려는 의도도 있겠지만 UCL에 임하는 각오이기도 할 것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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