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3살 연상 개그맨과 핑크빛 사랑 "엄마가 사위 원해"

조회 22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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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코미디언 이상준과의 썸에 대해 언급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2025년 2월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박나래는 본인의 어머니가 코미디언 이상준을 사위로 점찍어 두고 있다면서 "세형이와는 완벽하게 비즈니스 썸이다. 우리 엄마의 마음은 이상준 오빠와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너무 좋아해서, 이상준에게 조카 돌잔치 사회를 부탁한 적이 있다"라고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박나래 엄마 "상준이 사위 삼고 싶다"
MBC '라디오스타'


박나래는 갑자기 생긴 일정 때문에 조카 돌잔치에 참석하지 못하자 이상준이 혼자 광주까지 와서 대신 사회를 봐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혼자서도 분위기를 잘 띄워 줬더라. 우리 엄마는 그게 너무 좋았던 거다"라며 "이상준이 수더분해서 엄마가 좋아한다. '코미디 빅리그' 때 엄마가 대본과 반대로 '나는 상준이 사위 삼고싶다'라고 말하더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엄마가 좋다고 하니까 상준 오빠가 욕심을 내더라"라며 "이상준이 '우리 결혼 안 밝혀도 되니까 혼인신고만 하고 '나 혼자 산다'는 계속 해'라고 했다. 집은 공동명의로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김구리가 "이상준하고 가능성이 없냐"고 묻자 박나래는 손사래를 쳤습니다.

"남자한테 돈 뜯긴 기억 밖에 없어"
MBC '나 혼자 산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기안84에서 코드쿤스트로 환승 썸을 했다"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 코드쿤스트와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박나래는 "코드쿤스트가 엄청 스윗하다. 말을 진짜 예쁘게 잘한다. 무심한 듯 예쁜 말을 툭툭 던지는 게"라며 "데이트 내내 예쁜 말을 해주다가 마지막에 피아노 연주까지 해주더라. 그런 대접을 남자에게 받아본 적이 없으니까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실제 당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코드쿤스트 앞에서 "남자한테 이런 거 처음 받아봐. 나 집에 갈래"라고 오열하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당황했다기보다 '이렇게 여린 면이 있구나'라고 생각을 했다"면서도 "(남자한테) 돈 뜯긴 기억밖에 없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나래 나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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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5년생 현재 나이 39세인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습니다.

박나래는 오랜 무명 생활 끝에 2015년부터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대세 반열에 올라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는 “무명 때 힘들었냐는 질문을 받으면 생각보다 안 힘들었다고 말하는 이유가 도연이랑 같이 개그 짜고, 맨날 같이 있는 게 너무 즐거웠다"라며 절친 장도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코드가 비슷한데 취향이 다르다. 이상형이 달라서 오래 만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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