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도 손세이셔널' 손흥민, 해트트릭 뒤 겸손 발언…"내가 아닌 동료들이 주목받아야 한다"

한준 기자 2025. 9. 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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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샤인'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이 경기장 안팎에서 미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도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빛은 여전히 환하게 비춰지고 있다.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리얼 솔트레이크와의 2025 MLS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합류 6주 만에 MLS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은 벌써 팀 내 든든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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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손샤인'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이 경기장 안팎에서 미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도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빛은 여전히 환하게 비춰지고 있다.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리얼 솔트레이크와의 2025 MLS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특유의 겸손한 태도로 소감을 밝혔다. "오늘 제가 잘해서 해트트릭을 한 것보다는 수비 지역에서 많은 크로스와 슈팅을 막아낸 선수들이 더 주목받아야 한다"며 동료들의 헌신을 먼저 강조했다. 


이어 "부앙가 선수와는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서로를 존중하며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배울 게 많은 선수와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기자들의 질문에 손흥민은 적응 과정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아직 이 리그에 완전히 적응했다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선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고, 모두가 나를 환영해줘 순조롭게 녹아들고 있다"며 "골을 넣든 못 넣든 훈련부터 경기까지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웃었다.


LAFC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최근 도입한 투톱 전술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와 함께 뛰는 것은 정말 즐겁다. 투톱으로 뛴 지는 두 경기뿐이지만 많은 골을 넣으며 즐겁게 뛰었다. 하지만 팀에는 여전히 스리톱이나 원톱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합류 6주 만에 MLS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은 벌써 팀 내 든든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아직 발전할 부분이 많지만, 선수단과의 끈끈한 관계 덕분에 모든 게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LAFC는 손흥민의 해트트릭과 부앙가의 추가골을 묶어 리얼 솔트레이크를 제압하며 서부 콘퍼런스 상위권 경쟁에 힘을 실었다. 유럽 무대에서 증명한 '월드클래스'의 기량을 미국 무대에서도 입증하고 있는 손흥민의 활약은 MLS 전체를 흔들 새로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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