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존2 떡밥도 그렇고
날이 따뜻해지니 뭐뭐 하면 기록좋아지나요? 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예를 들어.
본인이 레이싱을 했는데 일저 구간이후 총을 맞거나 사점에서 못버티고 퍼졌다면 장거리 훈련 또는 LT 훈련이 필요하다.
게임 캐릭터 마냥
올힘, 올민, 올인트, 올럭 찍으면 소용이 없다는것이다.
현재 자기 자신한테 부족한게 무엇인지에 맞춰 훈련을 진행해야한다.
가령 포인트훈련을 하다가도 실패를 했으면 자책할껀 빨리 자책해서 끝내버리고 어떤 점이 그날 포인트 훈련 실패의 원인이였는지를 빨리 캐치해서
다음 포인트 훈련에 반영을 하거나 그 다음주 포인트 훈련에 반영을 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훈련일지가 중요한것이다.
과거에는 수기로 작성하였지만.
이제는 웹상에 저장해놓거나
소셜미디어등을 통해 저장해놓을수도 있고.
스마트워치 앱에 자연스레 저장이 되기도하니
자신만의 빅데이터를 그냥 흘려 보내지말고 참고하여서 캐치해야한다.
그러니 러닝 어제 시작한 런린이가 인터벌훈련이니 지속주니 해도 되냐고 물어보는 질문은
쪼랩이 다람쥐 잡다가 쥐굴 안가고 흉가들어가거나
렙1짜리가 크림슨발록 잡으며 렙업해도 되냐는 소리고
조깅만해서 섭3 가능하겠지요? 소리는
달팽이 잡아서 만렙 찍겠다는 소리다 (공교롭게도 둘다 불가능하진 않음)
그러니
본인에게 맞는 운동이 끝나고 폼롤러 굴리면서 오늘 하루 훈련에 뭐가 부족했는지 생각을 하고
어떻게 하면 개선될지 잘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