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5천명이 찾은 광산뮤직ON…20억 경제효과 3연속 흥행 신바람
A등급 평가·8천만원 확보
광주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3년 연속 흥행을 이어갔다. 제3회 축제에는 이틀간 9만5,000명이 찾았고, 행사장 인근 상권 매출은 전주 대비 1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20억원 이상 경제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5일 광산구에 따르면 2023년 첫 회에 7만여 명이 찾은 데 이어 2회 연속 7만 명 이상 관람객을 기록했고, 지난해 열린 제 3회 축제에는 이틀간 9만5,000명이 방문했다.

경제적 효과도 뒤따랐다. 구는 상권 빅데이터와 신한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 3회 축제 기간 행사장 인근 상권의 일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19.7% 증가했으며 이틀간 2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원철 어룡동 상인회장은 "행사 기간 배부한 선운지구 활력 쿠폰 회수율이 91%에 달할 만큼 상권 유입 효과가 컸다"며 "축제가 지역 상권에 지속적인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황룡친수공원을 무대로 한 '자연 속 음악 축제' 콘셉트도 특징으로 제시됐다. 피크닉존과 돗자리존을 조성하고, 거리피아노·거리노래방·별빛영화관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은 지난해 광주시 자치구 축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8,000만원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어 '제17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축제관광도시 선정, '제6회 광주매일신문 관광대상 종합대상',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을 받았다고 구는 밝혔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이 광산구를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각인시키는 상징적 축제로 발돋움했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음악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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