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전자발찌 훼손하고 달아난 성범죄 전과자…40분만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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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50대 성범죄 전과자가 4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는 A씨의 전자발찌가 훼손된 이후 자체 시스템에서 경보음이 울리자 즉각 특별사법경찰관을 출동시킴과 동시에 경찰에도 공조를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전자발찌에 부착된 위치정보 시스템(GPS)을 추적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며 "곧바로 인천보호관찰소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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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요청해 40분만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검거
인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50대 성범죄 전과자가 4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전자발찌를 훼손했지만 위치 추적기능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1일 경찰 및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3)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2분께 인천시 연수구 일대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는 A씨의 전자발찌가 훼손된 이후 자체 시스템에서 경보음이 울리자 즉각 특별사법경찰관을 출동시킴과 동시에 경찰에도 공조를 요청했다. 법무부 특사경과 경찰은 40여분 만에 연수구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차량 밑에 숨어 있는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과거에 강간상해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함께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전자발찌에 부착된 위치정보 시스템(GPS)을 추적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며 "곧바로 인천보호관찰소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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