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들면 손해" 최고 연 19% 효과…'이번주 5부제' 청년미래적금 오픈런 예고

안익주 2026. 6. 2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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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안익주 기자]


높은 금리 혜택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 금융상품 '청년미래적금'이 이번 주 공식 출시된다.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감안하면 일반 적금 기준 최고 연 19%대 단리 상품에 가입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청년층의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3년 만기 고정금리 상품이다. 가입자는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5%에 은행별 우대금리 2~3%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8% 수준으로 책정된다.

가장 큰 특징은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이다. 정부는 가입자의 납입액 일부를 기여금으로 추가 지원하고, 발생한 이자소득 전액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혜택을 반영한 실질 수익률은 일반형의 경우 연 13.2~14.4%, 우대형은 연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 상품에 가입한 것과 유사한 효과다.

금리 8% 상품에 월 50만원씩 3년간 납입한다고 가정하면 만기 수령액은 일반형 약 2138만원으로 추산된다. 원금 1800만원에 정부기여금 108만원, 이자 230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우대형의 경우 만기 수령액은 약 2255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원금 1800만원에 정부기여금 216만원, 이자 239만원이 포함된다.

한편 가입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토스뱅크를 제외한 14개 기관이 우선 상품을 출시한다.

가입 폭주가 예상되는 만큼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에 따라 신청을 받는다.

이후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가입요건을 갖춘 청년은 모두 가입할 수 있지만 가입수요가 많아 정부기여금 지급에 필요한 예산 범위를 초과할 우려가 있는 경우 개인 소득이 낮은 순으로 가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진 = 연합뉴스, 한경DB)

안익주기자 ai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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