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이 제이홉 전역 현장 덮친 이유
지난 6월 전역한 BTS 진에 이어, 제이홉도 드디어 전역했습니다. 제이홉은 17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치고 부대 밖으로 나왔는데요. 그는 취재진 앞에서 거수경례를 한 뒤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 덕분에 건강하게 그리고 무사하게 (군 복무를)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죠. 이날 현장에는 BTS 진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버건디 컬러의 슈트 차림을 한 진은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현장을 찾은 모습. 꽃을 전달한 데 이어 포옹을 하는 등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이홉이 전역 소감을 말할 때 마이크를 들어주는 등 남다른 배려를 보여준 것도 인상깊네요.
진에 앞서 정국도 전날, 그의 전역을 미리 축하했습니다.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제이홉을 언급하며 "먼저 갔다 온 만큼 못다 한 거 행복하게 하시길. 고생했다"라고 했는데요. 그러면서 자신의 군 생활은 238일 남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참, 진과 제이홉을 제외한 BTS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군 복무 중이에요. RM과 지민, 뷔, 정국은 현역으로 복무 중이며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죠. 이들의 전역과 소집해제는 내년 6월 예정. 내년 하반기엔 BTS 완전체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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