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 시즌1 무대 위.
소년 같은 외모와는 반전되는 감정을 터뜨렸던 한 청년.
바로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의 이야기입니다.

서인국은 2009년 엠넷 서바이벌 ‘슈퍼스타K’ 시즌1 우승자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부른다는 건 살아 있다는 것”이라며 눈물의 무대를 펼쳤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죠.
우승 이후 첫 디지털 싱글 ‘부른다’로 정식 데뷔한 그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연기에서도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서인국은 2012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윤윤제’ 역을 맡아 신드롬의 중심에 섰는데요.
이어 ‘주군의 태양’, ‘38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미남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에서 활약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죠.

한편, 서인국의 체중 변화는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슈퍼스타K’ 출연 당시 다이어트에 대한 독기를 품고 회차가 거듭될수록 살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엠넷의 관리를 받고 있다”고 말한 서인국은 이때 8kg을 감량했다고 해요.

이후 서인국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갔는데요.
대표적으로는 ‘거꾸로 식사법’,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식단을 실천하기도 했고요.

아침 공복엔 면역력 관리를 위해 꿀을 섭취하는 습관도 이어갔습니다.
또한 홈짐에서 간단한 웨이트를 지속하고, 틈틈이 테니스도 즐긴다고 밝혔죠.

서인국은 인터뷰에서 “살이 찌면 화면에 나오는 내가 싫어진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감안한 체형 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밝혔죠.
하지만 극단적인 절식을 하진 않습니다.
많이 움직이고, 먹는 건 조절하는 방식을 택했죠.

최근 서인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는데요.
운동 루틴이나 일상 브이로그 등도 공개하고 있어 팬들과의 접점도 넓히는 중입니다.
또,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 썸 메이커로 활동하며 방송에도 얼굴을 비추고 있죠.

가수에서 배우로, 무대에서 브라운관까지.
꾸준한 자기 관리와 변화를 멈추지 않는 서인국.
그 노력이, 그의 다음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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