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급등…나스닥 1.22%↑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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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하게 올랐다.
9월 고용 증가 폭이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다.
노동부는 9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보다 25만4000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9월 실업률도 4.1%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밑돌았고 전월과 비교해도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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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하게 올랐다. 9월 고용 증가 폭이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다.
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1.16포인트(0.81%) 오른 4만2352.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13포인트(0.90%) 뛴 5751.07,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19.37포인트(1.22%) 상승한 1만8137.85에 장을 마쳤다.
노동부는 9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보다 25만4000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4만7000명과 비교해 10만7000명이나 더 많은 수치다.
9월 실업률도 4.1%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밑돌았고 전월과 비교해도 둔화했다.
지난 8월과 7월의 고용 수치도 상향 조정됐다. 지난 8월의 비농업 신규 고용은 기존 14만2000명에서 15만9000명으로 1만7천명 상향 조정됐다. 7월 수치는 8만9000명에서 14만4000명으로 5만5000명이나 늘어났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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