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의혹 아직 매듭 못 지어, 상황 더 파악 필요"…신중한 키움, 그래도 재회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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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와 야시엘 푸이그가 다시 한국에서 재회할까.
현지 언론에서 푸이그의 키움 복귀 소식이 언급되는 가운데 키움 구단은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
키움 구단은 푸이그가 영입 최종 후보군에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았다.
키움 구단은 푸이그와 갑작스러운 계약 불발을 대비해 대체 후보군을 작성하고 향후 상황을 면밀하게 지켜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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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야시엘 푸이그가 다시 한국에서 재회할까. 현지 언론에서 푸이그의 키움 복귀 소식이 언급되는 가운데 키움 구단은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
미국 매체 ESPN은 15일 "푸이그는 2025시즌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키움의 요청에 따라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소속팀인 티부로네스 델 라 두아이라를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푸이그는 2013시즌부터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활약한 스타다. LA 다저스 소속 시절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함께 뛰면서 친분을 쌓기도 했다.
푸이그는 2019시즌 종료 뒤 메이저리그 무대를 떠나 2022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 야구에 깜짝 도전했다. 푸이그는 2022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131안타, 21홈런, 73타점, 출루율 0.367, 장타율 0.474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푸이그는 2022시즌 종료 후 불법 스포츠 도박에 투자했다는 의혹으로 미국에서 조사받기 시작했다. 이에 키움은 푸이그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후 푸이그는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키움은 푸이그의 불법 스포츠 도박 투자 혐의와 미연방 법원 위증 혐의 문제에 대해 마지막까지 정밀 검토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키움 구단은 푸이그가 영입 최종 후보군에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았다.
키움 관계자는 15일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야 끝난 건데 아직 그런 상태는 아니라 변수가 남았다고 생각한다. 푸이그의 경우 재계약 불발 당시에는 국내에서 예민한 부분이 있었기에 어쩔 수 없는 판단이 나왔었다"라며 "지금도 해당 의혹에 대해 확실히 매듭 짓은 건 아닌 듯싶다. 더 확실하게 끝까지 파악하기 위한 과정에 있다. 모든 부분이 준비됐을 때 이상 없이 계약이 진행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 구단은 푸이그와 갑작스러운 계약 불발을 대비해 대체 후보군을 작성하고 향후 상황을 면밀하게 지켜볼 전망이다. 거기에 기존 외국인 투수인 아리엘 후라도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와 재계약도 고민거리다.
키움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에서 후라도와 헤이수스에게 관심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 구단이 작성한 후보군 안에서 모든 방향을 열어놓고 계약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키움은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야구계에서는 푸이그와 재회 가능성이 커졌단 전망이 우세하다. 키움은 푸이그 재영입과 함께 2025시즌 전력 상승을 위해 외국인 선수 구성 방향을 놓고 다각도의 고민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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