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 창립 28주년 기념식 개최

함광렬 기자 2025. 7. 30. 17:4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는 30일 오전 11시, 센터 내 삼다홀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ICC JEJU는 'MICE 사업 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 기여'를 핵심 미션으로 삼고, '제주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고용 창출 △국제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확대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2024년 매출 142억 원을 달성했으며, 국제회의 30건을 포함해 총 218건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제주식품대전, 산타왓수다 등 자체 주관 전시를 통해 전시사업 전문성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도내 MICE 및 관광 분야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한 인재 양성 △CES 제주홍보관, COP29 제주홍보관, 국제 4·3 특별전 운영 등 민선 8기 도정 정책 홍보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 역할 수행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서울관광재단·하와이관광청 등 국내외 기관과의 MICE 공동 마케팅 협력 체결 등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은 ICC JEJU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제2센터)'을 통해, 인프라의 한계로 미뤄졌던 대형 전시 및 공연 유치 등 MICE 산업의 다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故)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배우자인 김시자 여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신 전 지사는 1990년대 초, 제주의 국제자유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국내 최초의 지방정부 주도 국제회의 전문시설인 ICC JEJU의 설립을 주도했다. 2015년에는 ICC JEJU 정책고문으로도 활동하며 센터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전략 수립에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이선화 ICC JEJU 대표이사는 "ICC JEJU가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었던 것은 고(故) 신구범 전 지사님의 선도적인 구상과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제2센터 개관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앞둔 시점에 그 공로를 다시 새길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제2센터를 통해 ICC JEJU는 대형 전시와 공연의 기능을 겸비한 복합 MICE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제주 MICE 산업의 다변화를 통한 관광 및 연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Copyright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