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가격매력 부각' 쏠리드, 10%대 상승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함께 주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쏠리드의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23분 기준 쏠리드는 전 거래일 대비 1230원(10.50%) 오른 1만294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하나증권은 쏠리드에 대해 "2022년 이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이어왔지만, 막연한 실적 우려 탓에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2만원은 주가순자산비율(PBR) 3배 수준으로, 과거 사례나 경쟁사 그룹을 고려하면 보수적인 적용"이라며 "내년까지 미국과 유럽, 국내 시장 회복을 바탕으로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작년 매출액 2948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매출액 3088억원(전년 대비 4.7% 증가), 영업이익 359억원(전년 대비 7.5% 증가)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미국 통신사 AT&T의 설비투자(CAPEX) 증액 선언이 강력한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2019~2020년과 흡사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며 "이미 실적은 좋은데 주가 상승 폭은 미미한 편이라, 올해는 주가가 후행적으로 키 맞추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신장비 업종 내 순환매 차원에서 주가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놓고 기다리는 '바이 앤 홀드' 전략이 유효하다"며 "가격 매력이 여전히 크다는 점에서 매수 시점을 앞당길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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