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영 의원, 긴급 여론조사에 반발..."공정한 경선 기회달라"

홍창빈 기자 2026. 3. 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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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서귀포시 정방.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 의원은 도당 공관위가 이 지역구 국민의힘 현역 의원인 강상수 의원이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경선이 아닌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또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 지역구는 제주 지역 국민의힘 유일의 경선 가능지역"이라며 "그러나 우리 지역은 현재 가장 기본적인 공관위 면접심사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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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강하영 의원. ⓒ헤드라인제주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 선거구와 관련해 당내 경선이 아닌 긴급 여론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자, 이 선거구에서 출마를 준비해 온 강하영 의원(비례대표)이 24일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의 공정성 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공정한 경선 기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 의원은 도당 공관위가 이 지역구 국민의힘 현역 의원인 강상수 의원이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경선이 아닌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오늘 아침 9시20분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오늘 오전 10시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심사용 여론조사가 진행된다'는 문자를 받았다"라며 "어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된 내용이라고 들었는데 어제 결정된 사안에 대해 오늘 바로 여론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후보인 강상수 의원은 이미 10시 30분에 공천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는 내용을 지역주민들에게 문자로 알리면서 본인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며 강상수 의원이 먼저 관련 정보를 얻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또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 지역구는 제주 지역 국민의힘 유일의 경선 가능지역"이라며 "그러나 우리 지역은 현재 가장 기본적인 공관위 면접심사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복수 후보가 경쟁하는 지역의 경우에는 후보들의 결격사유가 없으면 공정한 경선을 하는 것이 대원칙"이라며 "최근 지역구 현역의원의 탈당 관련 기자회견 번복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강 의원은 공관위에 "여성 가산점 폐지와 관련해서 사무처 명의로 중앙당에 발송한 공문이 있는가"라며 "제주도당 공관위내에서 저를 겨냥해서 여성가산점 폐지를 논의한 적이 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제가 먼저 여성가산점 포기를 언급했지만, 저와 논의하기도 전에 공관위에서 먼저 논의가 됐다는건 공정하지도 상식적이지도 않은 처사라 생각한다"라며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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